유머 넌센스

[스크랩] 옹녀의 일주일 스케줄

돌고레 2016. 6. 15. 18:51

옹녀의 일주일 스케줄

(월요일)
월-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요-새끼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올려나?
일-찍 들어와야 할텐데



(화요일)
화-난다.
요-새끼 아직도 술퍼먹느라 안들어온다.
일-찍 들어오면 내가 잡아먹을라고 했는데..



(수요일)
수-없이 참아왔는데 오늘은 정말 못참겠다.
요-새끼를 완전히 요절내야겠다.
일-분만에 끝내기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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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목-을 비틀어 버릴꺼다.
요-즘 몸에 좋다는거 다챙겨 먹였으니
일-분은 넘기겠지.




(금요일)
금-반지나 금목걸이 보다 난 이거이 좋다.
요-새끼 술에 취해 드디어 들어온다.
일-치르기위해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토요일)
토-요명화에서 본 여배우처럼 요염한 포즈와 무드..
요-새끼 금방 눈치를 챘다.
일-분도 못넘기던 요새끼 오늘은 술기운인지 오래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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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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