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죽여라
한 사내가 처와 첩을 한 집에서 데리고 사는데 처첩이 매일같이 짜그락 거리며 싸웠다.
그날도 사내가 밖에서 들어 오니 또 알몸으로 싸우고 있었다.
사내는 첩을 꾸짖었다.
"너는 어찌하여 윗사람에게 덤비느냐?" 오늘 한번 죽어봐라."
하고 첩의 머리채를 끌고 건넌방으로 가더니 한참이 되었는데도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본처가 살금살금 걸어가 문틈으로 들여다 보니 두 사람은 벌거숭이가 되어 한참 신나게 씩씩 거리고 있었다.
본처는 화가 머리 끝까지 뻗혀 다짜고짜 뛰여 들며 소리를 질럿다.
"그렇게 죽이려면 나부터 죽여라 나부터 죽여."
냉수도 차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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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기선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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